​일제강점기 주권을 잃은 국민으로서, 전쟁 속에서 가족과 생을 지켜야 했던 상황 속에서, 민주화의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의 희생을 강요당했던 시절을 거쳐 사회적 시선에서 보호받지 못한 현대 여성들의 이야기로 우리의 지금을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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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문제는 여전히 현재와 함께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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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연예인 혹은 현대 여성이 겪는 사회적 시선, 사이버 상에 보호받지 못한 채 노출된 여성들의 인권, 가족 안에서의 여성의 위치와 희생,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의 피해를 당하고도 위로받지 못한 채 노출된 여성들의 인권, 가족 안에서의 여성의 위치와 희생,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의 피해를 당하고도 위로받지 못했던 강점기 시대 여성의 삶을 7명의 작가들의 시선과 표현을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현대의 여성인권에 대한 조명을 통해 보편적 인권, 여성성의 훼손과 자주적, 주체적 역할에 대한 기억을 회복하고 다시 현재로 그 모습을 투영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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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살지만 여전히 기억과 관습의 굴레에 얽매여 있는 우리와 현재를 넘어, 한 걸음 더, 시대와 함꼐 행진 합니다. 

_ 기획 전혜연